기아기공(대표 김재복)이 일반 산업기계 및 환경.건설기계 사업에 새로이진출한다.
기아기공은 최근 올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소각로 등 환경기계 사업과 굴삭기.로더 등 중공업 부문에 새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소각로는이미 검토작업에 착수, 이달안으로 시장성 분석작업을 마치고 상반기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이 회사는 올해 CV(등속)조인트 전문공장을 설립, 연간 60만대의 CV조인트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도 갖고 있다.
기아기공은 이를 위해 사업구조를 조정하고 본부별 업적 평가제를 실시해이익중심의 평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기존의 공작기계사업도 강화,지난해 개발한 자동차전용 라인선반 및 수직형 머시닝센터 등을 이달중으로 양산하고 알루미늄휠 가공 전용선반은 오는 4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올해엔 국내 영업소 및 판매망을 18개에서 25개로 확충하고 해외애프터서비스망인 고객근접지원체제도 2곳에서 4곳으로 늘림으로써 국내 제2의 NC(수치제어)공작기계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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