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대표 이웅근)은 인터네트상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하이퍼텍스트 형태로 서비스할 수 있는 웹 서버 구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웹 서버 구축용 시스템은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을 기반으로 객체지향 DBMS 시스템인 유니SQL/X를 사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가공、 인터네트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해준다.
이 회사는 또 시스템 개발과정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을 위해 ETRI에 "무형문화재" "한국의 그림" "한국의 창" "관광정보" "영화정보" 등 멀티미디어정보를 담고 있는 웹 서버를 구축、 인터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에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울이 구축한 웹 서버는 객체지향형 RDBMS인 유니SQL/X를 이용、총 3GB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용자들이 인터네트를통해 편리하게 검색하도록 했으며 음향정보까지 제공、 정지화상 및 동화상등을 주로 담고 있는 여타 웹 서버와 기술적으로 차별화했다.
한편 서울시스템이 이번 개발한 웹서버시스템은 ETRI가 추진하는 시범 DB서비스 시스템용 소프트웨어 개발과제중 하나이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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