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이 인도 이동체통신사업에 합작 진출한다.
4일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과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 양사는 인도의통신사업자인 SMES사가 무선호출 및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를 위해 새로설립할 나이스텔레콤사에 공동 출자하기로 하고 상호 합의서를 교환했다고밝혔다.
나이스텔레콤사는 LG정보통신、 나래이동통신을 비롯해 인도 SMES사、 미에스콰이어사、 독일 PTT사등 5개사가 1백76만5천달러(6천만루페)를 공동출자해 설립키로 한 회사로 LG와 나래의 지분은 각각 15、 10%다.
나이스텔레콤사는 앞으로 인도의 자무.캐시미르 등 3개주와 보팔.마그푸르등 2개도시에서 무선호출사업을、 델리.봄베이등 6개도시에서 TRS사업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LG정보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의 인도통신시장 진출은 한국통신、 서울이동통신、 삼성전자가 공동출자한 모디코리아텔레콤사、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가공동출자한 DSS사 등에 이어 국내 통신업체로선 세번째다.
한편 양사는 나이스텔레콤사에 한국측이 부사장 1명을 파견、 경영에 직접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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