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96년 매출액 전년대비 22% 신장 목표

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는 올해 엘리베이터 및 주차설비.물류사업을강화키로 하고 내수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2%늘어난 3천2백40억원으로 잡고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와함께 수출을 지난해 6천만달러보다 30% 늘어난 7천8백만달러로 늘려잡고 중국 상해.심양 등 2개의 기존 공장을 적극 활용하는한편、 동남아 지역에 생산공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는 엘리베이터사업의 경우 효율이 높은 헬리컬 기어를 채택한 분속 1백20m이상의 고속엘리베이터를 주력 품목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에스컬레이터는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양급 기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급신장을 기록한 물류사업에 주력、 주차설비 사업을포함해 전체 매출액의 25%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무재해 4배목표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무재해운동 및 품질.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올해 투자액도지난해에 비해 80% 확대、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영하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