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컴퓨터및 관련업체들의 올해 총생산액이 지난해 1백45억8천만달러 보다 35% 증가한 1백96억7천만달러를 기록,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생산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 정보산업협회는 내년 총생산액도 2백51억여달러로 28% 의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수치는 PCB(인쇄회로기판)나 IC(집적회로)등의 부품생산량은 제외하고 해외생산량까지 포함한 것이다.
또한 정보산업협회는 이중 모니터, 주기판, 스캐너, SMPS(전원공급장치), 키보드, 마우스/트랙 볼 등 6개품목은 올해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도 대만의 컴퓨터산업은 정부의 정보네트워크 프로젝트인 NII 국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추진등에 힘입어 계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인터네트및 윈도95의 열기도 컴퓨터 수요를 부채질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내다봤다. 이에 따라 오는 98년까지 대만 컴퓨터 관련산업은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 98년 총생산액은 3백80여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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