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시스템 전문업체인 한국전자부품(대표 김용호)이 올해 전년대비 48 %의 높은 성장을 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올들어 멀티미디어용 스피커의 본격적인 시판을 비롯、 오디오 랙및 오디오 장식장 등의 제품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1백88억원)보 다약 48%가 늘어난 2백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수익도 1백45.4%가 늘어난 4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회사 설립 당시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던 일본의 E&M사의 잔여지분 1.49 이 올 6월 완전 철수되면서 OEM위주의 판매를 자체브랜드 판매 로전환、 제품의 이미지 제고에 힘쓴데다 새로이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지난 93년1월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범용 저가제품 위주로 국내 구로공장 및 천안공장은 고부가제품으로 이원화해 채산성을 높인것도 주효한 것으로 이 회사는 평가했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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