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코너] 한국썬 "울트라 서버"-워크그룹용 서버 "새강자"

최근 컴퓨팅환경이 점차 네트워크화하면서 컴퓨터 설계방식에도 울트라컴퓨팅 Ultra Computing)같은 네트워크 중심의 아키텍처가 각광받고 있다.

한국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발표한 워크그룹용 서버인 "울트라 서버1"은 인 터네트 등 네트워킹과 비주얼 컴퓨팅기능에 강점을 지닌 울트라컴퓨팅 기술 을채용한 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파일시스템(NFS)기능을 통해 파일서비스 워크플로우, 공동 애플리케이션 및 전자우편을 실현할 수 있으며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또 메인프레임 및 미니컴퓨터와 연결해주는 TCP/IP, SNA, OSI등은 물론 각 시스템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서버 처리용 및 호스트기반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특히 CPU, 메모리, I/O및 시스템의 네트워킹 부품들을 연결하는 "크로스바 스위치"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다중병렬 데이터통로개설이 가능하고 메모리 대기시간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다.

울트라 포트아키텍처(UPA)로 명명된 이 스위칭 기술은 네트워크내 클라이 언트에 데이터처리및 데이터전송 속도를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제품군은 "140", "170", "170E"등 3개모델로 구분된다.

1백43MHz의 울트라스팍 프로세서를 장착한 울트라서버1 의 140모델은 초당 10MB를 전송하는 속도를 낼 수 있는 이더네트 연결이 가능하다. 사양은 32MB 램과 2.1GB의 하드디스크를 갖추고 있다.

모델 170은 64M램과 2.1G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더네트 연결 은물론 8비트 스카시방식의 고속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170E 모델은 메인시스템 보드에서 초당 1백MB 이더네트 연결이 가능하다.

내년 초부터 대량생산될 세가지 모델에는 모두 솔라리스 2.5버전이 모두제공되며 5백12MB의 램과 CD롬도 내장되어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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