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와 휴렛 패커드(HP)사가 케이블TV시스템을 비롯한 통신 네트워크장비부문에서 폭넓게 제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AT&T의 통신장비부문인 네트워크 시스템 스와 HP가 고속의 음성.데이터.영상 정보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 판매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케이블TV 모뎀.시험장비.교환기.전송장치등을 개발, 지역벨사를 비롯한 전화업체 및 케이블TV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지역벨사를 비롯한 케이블TV업체들이 케이블TV시장 을뛰어넘어 인터네트로 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개발할 예정인 시스템은 고속.대용량 정보전송이 가능해 전화.케이블TV업체들의 인 터네트 지평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T&T와 HP, 두 회사는 내년말까지 이 네트워크 장비 및 소프트 웨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대화형 비디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광대역 네트워크로까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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