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EU전자산업협의회가 15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시티센터에서개최된다. 이번 한.EU 협의회에서는 멀티미디어와 사적복제、 가전제품의 표준화등 5개의제에 대해 한국과 EU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EU의 반덤핑 제소 및 CD롬 드라이브의 세번분류 변경에 따른 우리측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통상산업부 전자기기과 박인구과장은 "CD롬에 대한 세번분류 변경은 수입 관세율을 4배 정도 인상시키는、 사실상의 수입규제조치라는 점을 우리정부 는주목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유사한 사안 발생시 중요한 선례가 될 수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이상원전자공업진흥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10여명의 대표가 참석하고 EU측에서는 유럽가전산업협회장、 EU집행위 자 문관 등 민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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