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13일 미국 동남부의 조지아주 브룬스위크에 총 2백억원을 투입 연건평 1만평에 연산 1만대 규모의 건설기계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1월 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이 이 공장에서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건설기계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시판중인 이 회사의 스키드로더인 DSL600.DSL800 등 두 기종이 다. 또 97년부터는 DSL400기종도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대우중공업이 미국 현지에 건설기계 공장을 건립한 것은 부품가격이 저렴 한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현지부품을 조달해 세계 최대의 스키드로더 시장인 미국내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중공업은 내년 이 공장에서 4천대의 스키드로더를 생산、 미국 현지판매법인인 DEC.DMC 및 1백20여개의 딜러망을 통해 미국 전역과 캐나다.남미 등지에 공급하고 2000년까지 8천대로 생산을 확대해 미국내 시장점유율을 10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연간 4백여대에 이르는 내수용 물량도 내년 7월부터는 미국 현지공장 에서 생산、 조달할 방침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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