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가 TV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내년에연구개발비 투자를 확대하고 위성방송 관련 제품의 차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위성방송의 실시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 광폭 와이드 TV와 위성방송수신TV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제품을 이른 시일 안에 출시할 방침이다. 또한 1백20억원으로 책정한 내년도 연구개 발(R&D)투자비 가운데 60%에 이르는 70여억원을 이들 TV 신제품 개발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아남전자는 대형TV업체라는 기존 이미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디지털TV 등 새로운 형태로 제품 차별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2인치 및 28인치 광폭TV를 출시 하는 한편 또 내년말에 위성방송수신기능을 내장한 단말기와 TV를 내놓아 위성방송 관련 TV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15초 안팎의 영상메모리기능등디지털기능을 강화한 대형 컬러TV를 내놓아 경쟁사인 가전3사의 제품과 차 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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