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가시세가 6개월째 내리 약세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10월중 주요수입원자재 수입가격동향"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시세는 세계경기의 회복세둔화전망과 이에 따른 수요부진과 공급량 확대、 투기자금의 상품시장유입이 맞물리면서 전반적인 약세국면에 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강재의 경우 경기부진에 따라 모두 하락한 상태로 선철은 일본의 구매감소로 빌레트와 핫코일은 공급과잉과 수요감소에 편승해 각각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슬랩과 스테인리스 핫코일 또한 구매부진과 제품경기불황에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류중에서는 연과 아연만이 동절기 배터리용 수요증가와 공급물량 축소에 따라 오름세를 나타냈을뿐 전기동을 비롯 동설.알루미늄.니켈 및 주석은 전반적인 산업용 수요부진과 재고량증가.투자위축등에 따라 하락세에서벗어나지 못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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