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업진흥회, 세계 컴퓨터통계 작성기관으로 선정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세계마이크로컴퓨터통계회의(WMS:World Microcom puter Statistics)의 컴퓨터 통계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자공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지난 2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세계마이크 로컴퓨터통계회의 제5차 정기회의에서 우리나라와 대만의 신규회원가입을 승인하는 한편 전자공업진흥회를 한국의 컴퓨터통계기관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진흥회의 각종 컴퓨터통계자료는 각국으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을수 있게 됐으며 이는 한국의 컴퓨터산업통계에 관한한 진흥회가 대표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일본.유럽국가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또 통계대상품목으로 개인용컴퓨터를 지정했고 분류방법을 서버와 거치형.휴대형.마이크로프로세스 별로 분류키로 하는 한편 작성 및 교환주기는 월별로 하기로 했다.

또 세부통계작성요령 등은 이달말 최종확정키로 했다.

진흥회는 이에 따라 매월 한국의 컴퓨터관련통계를 작성、 각국에 제공하 고각국의 컴퓨터통계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정부 및 관련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6차 정기회의를 내년 4월 미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진흥회측은 밝혔다. <모 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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