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코너] 실리콘 그래픽스, 챌린지 시리즈

실리콘그래픽스사(SGI)의 챌린지서버 라인은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 를처리하기에 적합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서뿐만 아니라 주문형비디오(VOD) 등 미래형 정보서비스를 위한 미디어 서버 로도 적합한 제품군이다.

챌린지시리즈는 중.소형 워크그룹에 적합한 싱글프로세서 서버 "챌린지S" 로부터 디파트먼트 서버로 적합한 저가의 소형 멀티프로세서 모델 "챌린지DM "과 "챌린지 L", 그리고 메인프레임에 상응하는 고성능 대형 멀티프로세서 서버인 "챌린지XL"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챌린지S는 시스템 대용량의 시스템버스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 템아키텍처로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분산처리 컴퓨팅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실리콘그래픽스의 "인디", "인디고2" 등 그래픽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I/O 가강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백업 및 저장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옵티컬 주크 박스 및 디지털 리니어 테이프 등과 같은 다양한 백업 솔루션이 지원된다.

이기종환경에서의 파일, 이미지 및 출력장비들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PC와매킨토시도 지원한다.

챌린지XL은 밉스의 R4400/150MHz 및 R4400/2백MHz를 기본으로 한 멀티프로 세서 서버이다. XL은 최고 36개까지 확장가능한 CPU, 최대 16GB의 메인메모 리, 초당 전송속도 1.2GB의 시스템버스 등을 특징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급서버. 챌린지L은 챌린지 XL의 프로세서와 동일한 CPU를 사용하지만 확장가능한 CPU수가 12개로 제한되고 디스크 용량이 축소된 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챌 린지 XL과 동일한 아키텍처의 서버이다.

챌린지 DM은 최대 4개까지 확장가능한 밉스 R4400/1백MHz 프로세서를 탑재 기본적으로 챌린지L과 아키텍처 및 외형이 동일한 데스크사이드 서버이다. 상대적으로 저가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컴퓨팅 파워는 제한이 있지만, 챌린지L이나 XL의 강력한 입출력을 요구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시스템이다.

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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