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전력변환기술 기업에 제공

한국전기연구소(소장 변승봉)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변환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들어 자체 개발한 고역 율AC/DC컨버터 등 6개 품목의 기술을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전기연구소 전력전자연구팀(팀장 조기연)은 이를위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연구소 강당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95 전력변환기술 이전세 미나"를 열고 올해 개발한 6개 품목의 관련기술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전력변환기술은 *고역율 AC/DC컨버터 *고역률 단상입력단상 3상 유도전동기 구동장치 *대출력 레이저용 전원공급장치 고역률저가형 범용 정류기 *액티브 필터 *치가공용 유도가열장치 등으로 모두 중소기업 애로기술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직접 소개하는 한편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재료비 등을 자체부담하는 선에서 연구 원을 파견해 기술이전을 해주게 된다.

전력변환 기술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및 전력변환기기 국산화를목표로 과기처 지원을 받아 올 초부터 착수한 사업으로 올해 3억5천만원 등 오는 99년까지 모두 53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전기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의 참가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문의처 국제협력과 (0551)80-1140~3、 전력전자연구팀 (0551)80-1410~7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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