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하이파이기능 채용 미니컴포넌트 개발

AV전문업체인 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은 돌비서라운드프로로직 시스템을 적용하고 데모 및 파워로딩데크 등 첨단 기능을 채용한 미니컴포넌트 모델명코지 300)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태광산업이 다음달초부터 본격 시판할 이 미니컴포넌트는 앰프.데크(모델 명TAD-300)와 튜너.콤팩트디스크그래픽플레이어(CDGP) 등 2단 분리형 제품으 로중앙스피커가 소형이거나 없어 저음 재생이 불충분할 경우 좌우스피커가 저음영역을 포함해 출력해 주는 등 모두 5가지 돌비서라운드프로로직 기능을 내장했다. 이 제품은 스피커시스템의 기능 이상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모드기 능과 음악이 재생되는 상태에서 각 기능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데모기능을 채용했다. 이 제품은 또 작동 대기상태에서 리모컨으로 더블데크내의 테이프 내장 여부를 자동 진단、 테이프가 없으면 자동으로 열리는 파워로딩 데크도어 기능 등 첨단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 키 컨트롤이 가능한 가라오케 기능、 3장짜리 CDG체인저、 2개 마이크 믹싱기능、 자동편집 기능 등 그동안 하이파이컴포넌트에서 사용되는거의 모든 기능을 채용했고 그동안 설치장소가 마땅치 않은 중앙 스피커를 데크 형태로 만들고 제품 테두리를 곡선형으로 만드는 등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 정격출력은 채널당 40W며 소비자가격은 87만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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