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할린에서 5백만달러어치의 전전자 교환기를 개통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25일 러시아 사할린 홀름스크시에서 쿠킨시장을 비롯해 블라소프 사할린통신국사장、보야르스키 홀름스크통신국 사장 알제드피노프 사스코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전자교환기의 개통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농어촌용 교환기(모델명 SDX-RB) 2대의 개통을 완료했으며 내년 6월까지 10만회선급 대도시형 교환기(모델명 SDX-100)、 1만회선 급의 무선호출 시스템(모델명 SRPS-300)장비일체를 일괄수주방식(턴키방식) 으로 공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국산 교환기의 개통에 이어 26일 사할린 통신국과 사할린주 5개시에 30만회선급 무선호출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산 교환기가 들어가는 홀름스크시는 지난 83년 KAL항공기 격추사 건이 일어났던 해상과 인접한 항구도시로 유명한데 현재 부산과 부정기적으 로화물선이 운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 이르쿠츠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에 2천만달러어치의 교환장비를 수주해 설치중이며 사할린 지역과 연계해 향후 이 지역의 통신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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