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산(대표 정훈보)은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총 1천억원을 투자해 리드프레임 및 커넥터용 압연 제품과 에어컨.냉장고 등 공조기용 튜브(ACR) 등 전자관련 동관제품의 생산능력을 각각 3만t씩 증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풍산은 최근 반도체 및 정보통신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날로 늘고 있는리드프레임과 커넥터의 핵심 소재인 압연제품의 수요확대에 대응해 연산 3만t규모의 주조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일관생산라인을 증설키로 하고、 이를 위해 96년말까지 5백40억원을 투입、 주조설비와 소둔로、 형상교정용 텐션레 벨러 등 정밀 압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리드프레임 및 커넥터 소재의 올해 국내시장은 약 2만9천t 규모로 풍산이 약1만6천t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거의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이번 압연공장 증설로 국내수입대체는 물론 수출시장 개척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ACR부문에도 4백60억을 투자、 온산공장내에 2천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 、샤프트로 등 주조설비와 대형프레스 및 튜브리듀서 등 제관설비를 갖춘 신규라인을 갖춰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증설되는 압연및 제관설비들은 제품의 치수와 형상을 자동제어하는 첨단설비들로 모두 공해방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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