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업체인 고려전기(대표 이기용)가 내년부터 중국현지생산에 나선 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전기는 원자재의 가격인상과 환차손으로 인한채산성악화를 막기 위해 최근 중국 천진에 5천평규모의 공장용지를 확보하고 내년중 가동을 목표로 필름콘덴서공장을 건설중이다.
고려전기는 중국공장에서는 저가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국내공장에서는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중국공장가동 첫해에는 금속증착필름(MF)콘덴서를 월 3백만개 규모로 생산하고 점차 국내공장의 설비를 이전해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 다. 또한 중국공장이전에 따른 국내공장의 유휴공간을 활용、 FBT용 고압세라 믹콘덴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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