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PC본체, 가격파괴 가속화...대중화 한몫

PC본체: 컴퓨터 가격파괴 돌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특히 586급의 고급 기종을 대상으로 하는 가격파괴 돌풍은 PC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같이활발한 광고정책과 맞물려 벌어지고 있는 PC가격하락 추세는 대기업 PC와 조립PC의 상반된 시장상황을 도출해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기업의 완제품 PC는 당분간 수요공급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립PC시장이 부진을 겪을 것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예측하고 있다.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펜티엄급 PC의 가격은 1백60만원대에서 2백20만 원대. PC가격이 미국의 2배에 달하던 2~3년전의 상황과는 비교를 할 수 없는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

주변기기: 완제품 PC의 영향으로 주변기기의 거래는 거래가 정체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기업 PC의 영향으로 사운드카드와 MPEG 카드의 거래가 이루어지고있지 않다. 가격측면에서 당장의 하락세는 보이지 않지만 매기가 없어 용산 전자상가의 어려움을 가증시키고 있는 상태. 업그레이드키트의 경우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다만 모니터와 주메모리의 가격은 정상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윈도즈 95가 이들의 가격을 상승시킬 호재로 기대됐으나 시장상황은 변하지않고 있다.

한편 프로세서는 인텔과 호환성을 갖는 제품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지속적 인가격하락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 특히 486DX4-100의 경우에는 10만원대 이하로 거래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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