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스위스)=특별취재반 전세계 초고속 정보통신망 관련기술을 한눈에 보여준 제7회 세계통신전시회(텔레콤95)가 9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스위스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개막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50여 개국 9백여 업체가 참가해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통한 멀티미디어 화상회의.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등 최첨단 정보통신 기기를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통신이 개발한 초고속 광교환기와 광교환기용 소자를출품했고 데이콤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대우통신 등이 화상회의시스템.비동기전송방식 ATM 교환기 등을 출품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의 날"행사가 펜타호텔 에서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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