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도한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공동연구사업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 18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정근모과기처장관은 다음달 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회의(APEC) 과학기술각료회의에 참석해 역내 과학기술 정보유통 촉진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4개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제안할 방침이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제안할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는 *APEC내 과학기술 정보유통 촉진 *생물 유용자원의 개발 및 보존 *해양오염에 관한 공동연구 *고급 과학기술인력 교류 등이다.
이중 과학기술 정보유통 촉진은 각국이 관련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전산망 상호연계를 통해 공유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검색프로그램 표준화 、자동번역시스템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국제공동연구사업은 국제관례상 제안국인 우리나라가 연구비의 대부 분을 부담할 예정인데다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도 이 계획에 대 해각국대표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과학기술분야의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과학기술 수혜국이던 우리나라가 국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처는 이들 공동연구사업이 성사될 경우 주관기관 선정、 세부과제 도출및 연구비 책정 등 참가국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97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사 업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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