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은 통화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 결제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지난 13일 보도했다.
이 결제시스템은 우선 모스크바 본점과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름의 영업 점을 네트워크로 묶어 연말부터 가동되며 통화 지불.변제 뿐만 아니라 각종금융 정보의 제공에도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금융 거래가 활발해져 연간 5%의 국내 총생산 증가가 예상되며 모스크바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는 금융업무의 분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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