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작기계시장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1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정공.대우중공업.기아기공 등 국내 주요 공작기계업체들의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수주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적게는 32%에서 많게는 55%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NC공작기계의 수주는 이들 3사와 두산기계.화천기계가 모두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32% 이상 늘어났다.
기아기공은 수평형 머시닝센터의 수주량이 크게 늘었는데 지난 8월말까지 총63대를 수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대에 비해 35대가 늘어났으며 금액상 으로는 1백42%가 증가했다.
대우중공업과 현대정공은 수평형머시닝센터와 수직형 머시닝센터 모두 고 른성장을 보이고 있다.
8월말까지 대우중공업의 수평형 머시닝센터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1백8%가, 수직형은 99%가 증가했다. 또 현대정공은 수평형이 70%, 수직형이 31%가량 증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작기계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는 있지만 상반기 호황의 여파로 내년상반기까지는 이같은 호황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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