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주)북두(대표 박원희)가 대대적인 증자를 통해 해외 생산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이달중 인도네시아법인에 35만달러, 천진법인에 1백50만달러를 각각 증자、 각종 스피커 유닛 및 부품의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키로 했다고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4월 지분을 1백% 확보하면서 단독법인화 했던 인도네시아 공장은 월 50만개의 스피커 유닛 생산능력을 확보케 됐으며、 천진공장은 제2공장 신축 및 4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월 1백50만개 수준의 스피커 유닛 과 부품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증자의 목적을 "국내의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실을 보전하고 현지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해외 수출물량의 주공급원으로 활용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국내(연 15%)에 비해 유리한 현지 금리(연 7~8%)를 계속 이용、 꾸준한 증자를 통해 안정된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북두는 이번 증자를 통해 대유럽 수출 전진기지 및 현지 내수 진출의 교두보확보 작업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해외 영업강화에 나서 세계적인 스피커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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