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일본의 코니카사는 지난 11일 필름 슬라이드 사진 인쇄 물등의 영상을 녹화, 편집할 수 있는 신형 디지털 포토 시스템을 오는 10월 말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코니카는 "코니카 픽처 MD(미니디스크)시스템"이라는 이 신제품이 필름과 슬라이드의 영상을 녹화, 데이터 디스크에 저장하는 미니디스크를 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이외에 편집장치와 사진 및 인쇄물을 위한 스캐너를 갖추고 있다. 녹화된 영상은 코니카가 조만간 출시할 음극선 튜브 프린터를 이용해 컬러 사진용지에 직접 인화가 가능하다.
코니카에 의하면 소니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 신제품의 미니디스크는 재기록과 기존영상의 삭제가 모두 가능한 콤팩트 디스크로 화상 2백개 분량의 디지털 데이터의 저장 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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