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ITS(지능형교통시스템)구축 민간 참여 확대

건설교통부 차세대교통체계(IVHS)기획단은 IVHS의 하나로 내년부터 시범구축에 들어갈 경기도 과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구축 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폭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5일 IVHS기획단은 ITS구축대상인 주행안내체계、 대중교통정보체계등 민간기업이 전담할 시스템구축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두 수용、 부문별 컨소시엄형태로 시스템 구축을 맡기기로 했다.

이에따라 ITS구축사업중 민간부문 21억5천만원은 현금 출자 대신 모두 설비등 현물 투자방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IVHS기획단은 또 도로교통관리체계사업에 정부부담 24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하고 신신호시스템、 가변정보판、 CCTV、 교통시설물관리시스템등 교 통정보제공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IVHS기획단은 *주행안내 운영워크스테이션 *태그인식AVI(여행정보수집) 22세트(주행안내체계용) *정보제공비콘 10세트 *GPS 통신단말기 전자지도 등을 갖춘 시범차량 2대등 주행안내체계 *태그인식AVI 12세트(대중교통정보 체계용) *정류장 가변정보판 12세트、 차내정보판 50세트、 대중교통관리용전자지도등 대중교통정보체계부문에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IVHS기획단은 이달말까지 1백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안내 설명서를 보내 올 연말까지 민간업체들의 접수를 받아 부문별로 컨소시 엄을 구성、 시스템개발 및 현장구축경험을 축적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나설 과천 ITS구축사업은 경기도 과천경찰서 를축으로 총 17개 교차로에 신신호시스템 30세트、 가변정보판 5개、 CCTV 10세트 여행시간정보수집용 태그부착 택시 및 버스 각 50대、 주행안내 시범차량 2대、 가변버스정보안내판 12세트、 여행시간정보 수집용 AVI정류소 22세트등이 설치된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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