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인터네트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업체 및 기관이 인터네트사용자나 전문가를 위한 교육강좌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네트 교육만을 위한 전문학교가 설립되고 인터네트 서비스업체도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들도 비정기적으 로강좌를 개설、 인터네트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주)크레티아 매니지먼트 컨설팅은 지난달 8일 국내에서는 처음 ISIS(2151 6-2891)라는 인터네트 전문학교를 설립하고 1년과정의 인터네트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이달들어서는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아트디렉트 양성 과정과 기업체 위탁교육 과정 등 두 개의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특히 이 전문학교는 기존 교육이 사용자를 위한 인터네트 활용교육인 데 비해 인터네트서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용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교육이라는 점에서 타교육과 차별성을 갖는다.
한국PC통신 데이콤 아이네트기술(21538-6941) 넥스텔(2-202-3211) 등 인터 네트 접속 서비스업체와 월드와이드웹(WWW)서버 제작업체인 인터네트코리아 2-540-1791 도 정기적인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 인터네트 사용자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교육은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완성되는 단기과정이며 한국PC통신이 이달부터 실시하게 될 교육은 무료이고 나머지는 시간당 1만원에서 2만원정도 의교육비를 받고 있다.
교육내용은 인터네트 활용 실무가 주를 이루는데 예컨대 유닉스체계 운용 법、 전자우편보내는 법、 텔넷 고퍼 등 사용법、 월드와이드웹 검색법 등이다. 생산성본부 한국산업기술원 등도 비정기적으로 인터네트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생산성본부는 관련 교육중 공신력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알려졌는데 주 로인터네트 활용 실무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시간당 교육비는 대개 1만1천 원이다. 한국산업기술원도 데이콤의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인터네트 전문가를 위 한강좌를 비정기적으로 개설하는데 시간당 수강료는 대개 1만4천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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