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정보통신(대표 조소언)은 중국이 지난 6월에 개발한 SP-30교환기에 자사의 HIC가 채용돼 대량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양정보통신은 중국이 지난 6월 두번째로 독자 개발한 SP-30교환기에 오는11월부터 교환기 가입자회로의 핵심 HIC인 "슬림(SLIM)"을 연간 1백만회선 규모로 공급하게 됐다고 5일 발표했다.
유양은 지금까지는 중국이 93년 개발했던 HJD-4교환기에만 연간 2백만개 이상의 슬림을 공급해왔으나 향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SP-3 0교환기에도 채택됨으로써 대중국 HIC 수출도 올해 목표했던 2천만달러보다 50% 늘어난 3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이 최근 HJD-4교환기의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교환기 생산업체에 6백40억원을 지원、 교환기 생산능력을 지난해의 4백만 회선에서 올해에는 8백만회선으로 늘릴 계획인데다 중국 우전부 주도로 최근자체 개발한 SP-30교환기의 공급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대중국 슬림 수출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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