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무전기(CB 트랜시버)의 송신출력 향상이 시급하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B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현행 무변조시 공중선 전력이 3W로 돼 있는 규정을 개정、4W로 출력을 높혀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국내 CB산업은 그간 수출위주로 성장을 구가해 왔는데 최근 중국 등제3국에서 저가의 수출정책으로 인해 국내 수출여건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국내 CB내수에서의 뒷받침이 없고서는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워출력 향상을 통해 CB인구의 저변확대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CB동호인중에는 통화거리를 높히기 위해 불법적인 부스타를설치 출력향상을 도모하고 있어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관련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또한 CB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대부분수출지역의 CB출력이 4W이상으로 돼있어 국내에서도 송신출력을 향상시켜 국 가경쟁력을 높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CB의 출력으로는 수출용과 내수용을 따로 만들어야하는 이중부담이 있다"며"따라서 이같은 사항이 국내 CB시장의 보급활성화와 수출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CB용 무변조시 공중선 전력은 지난 91년 6월 정통부고시로 0.5W를 처음으로 규정한데 이어 지난 93년 6월 3W로 향상됐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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