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부품업계가 초소형 수정진동자에 이어 고부가가치 오실레이터 응용제품생산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싸니전기 고니정밀 국제전열공업 아세아수정 등 수정부품업체들이 TCXO(온도보상형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VCXO(전압제어형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등 오실레이터 응용제품의 생산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있다. 오실레이터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니정밀은 현재 월 2만개 정도의VCXO를 생산중인데、 고부가 오실레이터사업 강화를 위해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월 7만~8만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월 1백만개의 각종 오실레이터를 생산중인 국제전열공업은 월 3만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TCXO.VCXO 등 고부가 응용제품의 생산량을 우선 월 5만개선으로 확대하는 등 점진적으로 고부가 제품 생산량을 늘려나갈 방침이 다. 오실레이터 전문업체인 아세아수정도 현재 월 75만개의 생산량중 각각 5천 개수준에 불과한 TCXO와 VCXO를 월 2만~3만개와 월 10만개로 확대키로 하고 전용 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국내 최대의 수정부품업체로 수정진동자에 주력하고 있는 싸니전기도오실레이터 부문의 채산성 확보를 위해 현재 월 2만개와 1만개를 생산중인 TCXO와 VCXO의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오실레이터 응용제품의 가격이 개당 7~8달러로 보통1달러 안팎의 범용 제품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데다 무전기.통신기기.계 측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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