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영화를 보면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의구심을 자아내지만 실제 촬영한 것과 똑같아 전혀 눈치챌 수 없게하는 특수 효과를 사용하고 있다. SFX는 SF영화에만 쓰인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디지털방식이 영화에 적용되기시작함으로써 퇴색되고 있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영화에 컴퓨터를 도구로하는 디지털 합성과 디지털 효과가 첨가된다. 관객은 전혀 그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며 영화를 보는 시대가되었다. 디지털 SFX는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무한한 응용력을 제공하고 화질의 저하가 없는 완벽한 품질을 제공한다.
이는 과거와는 달리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눈부신 발달이 가져온, 무한한 방법론들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시나리오 작가들 은 제작을 고려해 상상력을 줄이는 일을 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감독은 특수 효과를 실행함에 있어서 더이상 그 결과에 대한 모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특수 효과 제작자는 더이상 손에 물감이나 먼지를 묻히지 않아도 되고, 영화 제작자는 종래보다 적은 제작비와 함께 제작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질수 있게 되었고, 관객은 제작 스태프들의 자유로운 창작력이 부여된 보다 훌륭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영화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은 리얼리티의 표현이 불가능 하고, 컴퓨터를 사용해 영화전체를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또는 인간적인 미가떨어진다라는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디지털 영화란 SFX에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서 영화의 모든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컴퓨터를 통하여 디지털 부호로 전환하여 처리하는방식을 따르고 있다. 즉 영화의 모든 부분에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기획,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세트, 소품 등 모든 자료가 컴퓨터 에서 데이터베이스화되며, 촬영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영화 테크놀로지 카메라 조명, 분장, 스턴트 등)는 촬영단계에서 여전히 적용된다. 그러나 후반작업에서 영상과 음향을 디지털 처리한다는 전제하에 촬영이 계획되므로 현장의 여러 문제들은 후반작업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넘어가게 된다. 디지털 영화에서 촬영은 영상획득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현장에서 카메라에 담기는 영상은 단지 컴퓨터에 입력될 기초 데이터의 역할을 할 뿐, 그 자체가 필름 프린트에 옮겨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디지털 영화는 지금까지 후반 작업(post production)이라 불려왔던 부분을 컴퓨터로 처리한다. 매트페인팅, 옵티컬 합성, 로토스코핑, 스톱 모션촬영 등 전통적인 SFX 기법의 개념은 고스란히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영역으로 흡수된다. 또한 35mm영 화 이상의 해상력을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갖춘 컴퓨터는 필름출력, 색보정 손상된 네가의 복원, 비디오 출시와 홍보를 위한 텔레시네까지 후반작업 의 모든과정을 통제한다. 녹음과정 또한 동시 녹음된 음향을 변조하는 데서 부터 디지털 믹싱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철저하게이용한다.
컴퓨터를 통하여 데이터베이스화된 시나리오와 기획안은 3차원 컴퓨터에 전송되어 디지털 스토리 보드로 만들어진다. 디지털 스토리 보드는 실제 촬 영시의 카메라의 대수, 각도 및 위치, 렌즈의 종류, 조명의 위치 및 방향, 라이트의 종류, 개수, 배우의 위치 등 촬영의 전반적인 요소들을 설정, 가상 의오브젝트를 만들어 실제촬영의 상태를 시뮬레이션한다. 이는 세트제작이나 실제 촬영장에서 촬영시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전 숙지에 의한 오차없는 진행 을 가져오고 시간과 필름의 사용을 극소화시킨다.
촬영된 필름들은 모두 롤필름 스캐너를 통해 한프레임씩 스캐닝되어 컴퓨터에 저장되고, 디지털이펙트나 디지털 컴포지팅 등 비주얼 이펙트를 거쳐 최종적인 이미지로 만들어진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장면들은 컴퓨터내에서 편집과정을 거쳐 롤필름리코더로 촬영된다. 신경식제로원픽쳐스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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