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데스크톱 컴퓨터의 폭풍은 이제 우리생활에서 활용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이다.
컴퓨터가 일반 소비자에게 발표된 이후 이처럼 단시간안에 소비자들의 패턴을 바꾸어 놓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컴퓨터는 이제 전문가들의 소유 물이 아니고 일반인과 생활을 함께하는 기기이다.
따라서 컴퓨터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이해돼야 하며 모빌 컴퓨팅 역시 컴퓨터의 새로운 분야라기 보다도 우리사회의 하나의 경향이라고 이해하는 것이편하다. 컴퓨터가 일반에게 보급되어 사용하게 된후에 이제 모든 업무는 컴퓨터를 제외하고는 진행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반 사무실의 견적, 제안, 보고서, 마케팅조사 및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 든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은행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 언론사의 신문기자까지 컴퓨터를 이용해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해서 하는 일들이 다양해지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사무실 밖으로 나오기만하면 더이상 업무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간혹 집에 컴퓨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하더라도 그것은 자신의 집에만 한정되는 상황이다.
모빌 컴퓨팅의 테크놀로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톱 형태의 컴퓨터와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즉 언제 어느곳에서나 자신이 원하는 업무를 노트북, PDA, 팜톱 등 포터블 컴퓨터를 이용하여, 무선 혹은 유선을 통하여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공하게한다.
최근에는 인공위성을 통한 무선통신의 시대가 시작돼 노트북과 무선전화기 만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무선 전자메일을 실행할 수가 있다.
전화기와 팩스로 운영되던 전형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이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1970년대 초 유명한 제록스사의 팔로 알토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던 알란 케이가 개념 정립한 다이나북(Dynabook)은 포터블 컴퓨터의 원형으로서 90년 대모빌컴퓨팅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1983년 미국 컴팩에서 상용화한 포터블컴퓨터는 최초에는 랩톱이란 이름으로시작했지만 점점 더 소형화하면서 오늘날의 노트북, 팜톱의 형태로 진보 하게된다. 초창기 14kg하던 포터블 컴퓨터는 오늘날 1.5kg정도의 포터블 컴퓨터로 경량화됐다.
포터블 컴퓨터는 보다 빠르게, 보다 작게, 보다 가볍게라는 모토를 가지고있다. 포터블 컴퓨터가 데스크톱 컴퓨터에 비해 열세에 있던 메모리, 속도, 좀더 안정적이고 커다란 화면, 확장이 용이한 슬롯및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 들은 이제 상당부분 해결되었다.
3년 전만 하더라도 도저히 사용하기가 어려웠던 포터블 컴퓨터를 통한 통신과 네트워크는 이제 데스크톱보다 오히려 빠른속도로 발전되고 있다.
1백MHz의 펜티엄 CPU, 1천24×7백68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32MB의 메인 메모리, 7백20MB 내장 HDD, 셀룰러 팩스/모뎀, 28.8k 팩스 모뎀, 오디오, 비디오 캡처보드, SCSI-2, 이더네트 등 데스크톱 컴퓨터에 못지않은 기능을 가지면서도 무게와 사이즈는 몇분의 일밖에 되지 않는다.
세계의 컴퓨터관련 시장조사 기관들은 향후 데스크톱 컴퓨터의 성장률은 약5%내외에 그치지만 포터블 컴퓨터 시장은 약 50%이상의 신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93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PDA들은 기록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BIS 스트리티직 디시전스는 설명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9인승 밴에다가 포터블 컴퓨터를 비롯한 통신장비를 설치하여 모빌 오피스를 꾸며서 사용하는 사업이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사무실 을운영하는 비용과 이동성등의 측면에서 보면 매우 특별한 장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이테크 카페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도 상당히 전망이 좋다고 한다. 카페에는 모뎀을 접속할 수 있는 케이블, 포터블 컴퓨터용 전원장치, 모니터 네트워크 접속용 주변기기등을 테이블에 설치,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바로 모빌 컴퓨팅의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라고 할 수 있다. 이제부터 모빌컴퓨팅과 관련된 테크놀로지의 발전상과 주변시스템을 보도록 하겠다.
고성서 프론텍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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