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야말로 가장 멀티미디어적인 장르다. 네트워크를 통해 소리와 빛과 움직임을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
최근 들어 인터네트에는 내로라 하는 영화사들이 앞다투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작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화의 멀티미디어적인 매력을 담뿍 느껴볼 수 있는 최적의 사이트가 바로 월트 디즈니".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인터네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라이온킹" "포카혼타스" 등 월트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영화를 단순히 정지화상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영상 파일을 받는 데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디즈니 MGM 스튜디오 테마공원은 디즈니가 제공하는 사이버 스페이스 중에서도 가장 붐비는 곳중 하나.
여기에서 관객들은 창밖으로 우주공간을 바라보는 "스타 스피더"의 탑승객 이된다. 때로는 롤러 코스트처럼 위험하게 흔들리기도 하면서 초고속으로 은하계를 항해하는 특급 어드벤처다. 물론 실제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스타 스피더 를 타는 것보다는 덜하겠지만 세련된 화면디자인과 오디오 효과는 충분 히스릴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엑스트라가 되어 직접 영화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볼 수도 있다. 가슴이 철렁한 스턴트에도 도전해 보고 "내 사랑 루시" "투나잇 쇼" "치어스" 등 잊지못할 명장면의 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알리 왕자, 저스민 공주, 마법사 지니, 그밖의 디즈니 만화 캐릭터들이 MGM스튜디오에서 벌이는 신나는 퍼레이드를 구경하다 보면 저절로 축제 분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밖에 과거와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주선해 주는 마법의 궁전, 뮤지컬 코미디 쇼 등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많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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