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현재 전자산업의 해외투자는 총 6백61건(허가기준)에 20억2천만달 러로 제조업체 전체의 해외투자에 비해 건수기준 19.8%、 금액기준 35.7% 를각각 차지했다.
31일 전자공업진흥회가 집계한 해외투자동향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지역별 해외투자 실적은 중국이 압도적으로 높아 전체의 26%인 1백72건을 기록했고 동남아지역 1백56건、 북미지역 1백27건、 유럽지역 92건 순으로 중국 동남 아지역이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편중현상을 보였다.
부문별 투자건수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주로 저임금 지역으로 진출한 전자 부품업체들의 비중이 높아 전체의 47%인 3백13건을 기록했고 산업용기기는1백32건 가정용기기는 1백84건순이었으며 연도별로는 지난 89년 1백31건에 불과했던 해외투자가 90~94년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이 기간의 투자건수가 전체의 69.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투자형태는 생산법인이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판매법인은 30%、 연구개발법인은 5% 수준에 머물렀으며 투자규모는 생산법인이 전체의 61.9 %인 12억5천1백만달러、 판매법인은 6억5천8백만달러、 연구개발법인은 1억 1천1백만달러였다. 주요 업체별 현지투자는 삼성전자가 미생산법인 등을 포함、 합작형태로 14억5천6백만달쑈러를 기록했고 LG전자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3억3천7백만 달러、 대우전자가 폴란드 등 동구권지역에 1억3천7백만달러、 현대전자는 중국 생산법인 등에 3억12천6백만달러를 각각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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