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중소 전기전자제조업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 호황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이 2천8백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제조업 생산동향 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 전기전자제조업 생산은 수출과 내수의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중소제조업 전체 평균 제품생산증가율 11.1%보 다 높은 20.5%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은행은 전기전자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1.4분기 전년동기대비 16.4% 에 이어 2.4분기 23.9% 등으로 지속적인 호황국면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는 전기、 전자 변환장치가 94년 상반기 23.5%에서 24.0%로 、 사무회계용 기계는 19.3%에서 22.5%로 각각 증가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중소 전기전자제조업 분야의 고성장 추세가 하반기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소기업은행은 중소제조업 전체의 고용감소추세가 88년 9월 이후 금년6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원인은 생산자동화 투자 확대와 중소제조업체 도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상용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2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3
최상목 권한대행 “연내 GPU 1만장…내년 상반기까지 1.8만장 확보 추진”
-
4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5
[ET라씨로] 버넥트 주가 上… 왜?
-
6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 “스마트 충전기와 해외 시장 공략에 '무게' 싣는다”
-
7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8
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생성형AI 결합 추천서비스 영업점 적용
-
9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10
[트럼프발 무역전쟁] 직격탄 맞은 자동차…산업계, 해법 찾기 골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