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정보통신, 호텔용 POS시스템 사업 강화

피스정보통신이 호텔용 POS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주)피스정보통신(대표 권기연)은 소프트웨어 개발인력과 영업직원을 확충、 호텔용 POS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피스정보통신은 최근 구 삼협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개발직원들을 채용、 POS단말기의 기종에 상관없이 운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윈도즈NT용 응용SW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영업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이달중 신규영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 다. 현재 피스정보통신은 IPC의 POS단말기에 최근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서울 워커힐호텔、 경주 조선호텔、 대구 파크호텔 등과 호텔용 POS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본격설치에 나서고 있다.

피스정보통신이 설치하고 있는 호텔용 POS시스템은 프런트와 호텔내 각종 식당 및 레저시설의 주요업무인 영업일보 작성、 고객조회、 룸조회、 신용카드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워커힐호텔에 설치되는 POS시스템의 경우 이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식사 업부에서도 업무가 적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스정보통신은 지난 6월에도 경주 코오롱호텔에 설치된 POS시스템의 응용SW 를 개발、 코오롱정보통신에 공급한 바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호텔용 POS시스템 개발을 기반으로 호텔의 전업무를전산화하는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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