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학 SW 출시

다양한 의학관련 소프트웨어가 최근들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전문 의학분야인 인체해부학에서부터 한방 및 건강상식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학 소프트웨어가 등장、 시판되고 있다.

용마컴은 최근 서울대 의대 해부학교실과 공동으로 해부학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시판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컴퓨터에 3D맥스보드를 장착해 신체 해부도면을 3차원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5백여장의 실물촬영 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적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용마컴은 의과대학과 일반 개업의 및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이 제품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소프트웨어 판매업체인 (주)시스텍은 미국 아담소프트웨어시리즈를 수입、 최근들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컴프리헨시브" "스탠더드" "에센셜" 등 여섯가지로 나누어진 아담소프트웨어는 미국 의대 학부과정과 간호학과정 등에서 필요한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아담소프트웨어 "컴프리헨시브"의 경우 해부조직을 2백71층으로 나누어 도면으로 설명해주며 줌기능을 채용해 주요 해부조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 "에센셜"은 인체의 가장 기초적인 해부학관련 내용을 담은 것으로 초급대학의 해부학이나 생리학교실 또는 전문대의 일반생물학교실에 사용될 수 있다. 또 "동의보감" "본초도감" "동의학 대사전"의 내용을 수록한 여강출판사의 CD동의보감 과 각종 질병에 대한 증상 및 민간요법과 처방을 담은 그린마의" 가정건강한방백과"、 성인병 예방과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등을 소개한 금우시스템의 "CD 홈건강백과"시리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저널 오브 디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 브 패디애트릭스" 등 의학저널 몇년치를 CD롬에 담은 제품들도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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