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간극장 "우리시대의 영웅"(KBS1 29일 밤 9시50분)공장에 잠입, 폐수방출 사실을 확인한 나상만은 그 공로로 용감한 시민상을 받게 된다. 그후 해병대 전우들의 뜻을 모아 환경봉사대를 결성하고 환경보호 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최사장 사무실에서 기사로 일하던 김성철의 수상한 행동 에 의심을 품고 미행, 결국 김성철이 남몰래 산업폐기물을 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교양 <>추적 60분 "복마전! 재개발 아파트"(KBS2 30일 밤 9시)서울시내에서 더이상 신축부지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재개발 아파트는 집없는 사람들에게 내집 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재개발 사업 은 지역주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건축업자와 일부 계층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하고 각종 비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주 "추적 60분"에서는 재개발 아파트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영화 <>특선영화"시집가는 날"(MBC 30일 오후 2시)딸을 가진 맹진사는 판서댁 아들 미언을 사위로 맞아 세도가의 사돈이 되리라고 뽐낸다. 그런데 판서댁 아들이 절름발이로 알려지자 그는 잔꾀를 내어 딸의 몸종을 대신 시집보내기로한다. 그러나 막상 혼례청에 나타난 판서댁 아들 미언은 절름발이가 아닌 늠름하고 당당한 사나이였고 맹진사는 낭패하고 당황하게 된다.

-쇼.오락 <>여름특집 SBS 콘서트 음악세상(SBS 29일 밤 11시55분)무주리조트에서 꾸며지는 이번 특집에서는 절묘한 화음의 윤형주와 김세환이 싱어롱 메들리를 통해 노래로 하나되는 장을 마련한다. 라이브가수 권진원이 신곡 "살다보면"을 들려주고 박정운이 오래간만에 TV에 출연, "기억에 남는 건 너의 눈동자"를 열창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MBC 30일 오후 12시10분)이번주 스타 추천작 코너에서 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가수 민해경이 추천하는 "여인의 향기"를 감상한다.

신작 비디오로는 "새" "치로와 엘리아" "피아노가 있는 겨울" 등이 소개되고 새 영화로는 "카멜롯의 전설"과 "언더씨즈 2"를 감상한다. 리포터 김해경과 함께 하는 "스타찾기"에서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타 위노나 라이더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