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의 시스템 통합(SI)사업을 놓고 관련업체간 수주경쟁이 차츰 치열해 지고 있다.
25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국가차원의 기간정보화계획에 따라 조세신고 및 수납업무 전산화、 신공항 AICC(정보시스템) 구축 、 KT(한국통신)의 고객서비스통합시스템(ICIS) 등 대형 공공부문의 SI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되자 관련업체들간 수주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통신은 2천억원을 투입해 고객관리에서 요금관리、 영업 및 운용보존관리 등 한국통신내 모든 전산시설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IS (고객서비스통합시스템)을 오는 98년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조만간 SI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국세청은 국세수납과 지방세 수납 및 신고업무를 전산화하기로 하고 SDS、 LG-EDS시스템 등 SI업체와 데이콤.한국무역정보통신.금융결제원등 EDI(전자문 서교환)사업자들에게 이달말경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산하 신공항건설공단은 영종도 신공항의 공항정보종합처리시스템.공항시설관리시스템.공항안전관리시스템.통신망관리시스템.정보전송시 ?템.기간망배선시스템 등 2천6백억원에 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적도.지형도 등 도면정보와 각종 대장과 문서 등 문자정보를 통합하고 이를 검색.분석해 종합행정업무를 지원하는 UIS(도시종 합정보시스템)구축을 서울.울산.광주.창원 등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SDS、 LG-EDS、 현대정보기술、 기아정보시스템、 포스데이타 등국내 SI업체들이 대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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