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카드업체인 옥소리(대표 김범훈)가 대만 에이서의 PC를 수입판매하는 등 PC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25일 옥소리는 종합 멀티미디어 업체로 변신하기 위한 장기전략의 일환으로P C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최근 세계 5대 PC업체로 평가되고 있는 대만 에이서와 펜티엄급 PC의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서의 펜티엄PC(모델명 ACER ACROS)중 2개 모델을 수입、 내달 10일부터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옥소리는 특히 국내에 보급할 에이서 펜티엄 PC의 가격을 75MHz급의 경우 1백23만원 모니터.부가세 별도)、 1백20MHz의 경우 2백만원대 이하로 결정해 놓고 있다.
이같은 판매가격은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동급 펜티엄 PC보다 무려 최고 50%에서 최저 30% 정도 싼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국내 PC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소리는 또 에이서의 펜티엄PC에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운드카드 MPEG 카드는 물론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옵션으로 제공、 멀티미디어PC 사용자에 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범훈 옥소리 사장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펜티엄 PC는 경쟁적인 가격파괴에도 불구、 외국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하고 "옥소리는 PC 본고장인 미국보다 평균 5% 정도、 국내보다는 50%정도 저렴한 가격에펜티엄 PC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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