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업계가 "윈도즈95"의 본격출시에 대비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린터 업체들은 올해말 국내에 본격 소개될 윈도즈95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14개 프린터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윈도즈95 " 환경을 지원하는 드라이버의 개발을 진행중이고 "윈도즈95"의 디자인 로고 와 관련해서도 현재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휴렛팩커드는 이미 발표한 "데스크젯600"시리즈에 "윈도즈95"에 대비할 수 있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PnP)기능을 내장한 상태이고 큐닉스컴퓨 터도 윈도즈 드라이버를 이미 개발해 놓은 상태이다. 국내 업체들이 이같이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윈도즈95의 PnP 기능이프린터에 도입될 때 이의 대중적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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