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저가 디지털복사기 2~3년내 나온다

향후 2~3년내에 팩시밀리와 프린터기능 등이 복합된 저가 디지털 복사기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특허청은 복사기 특허관련 기술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외업체들이 디 지털기기를 중심으로 PC와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화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 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저가화에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날로그 복사기의 경우 고속기 기술개발이 급속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주요기술 개발동향으로는 화상의 편집.가공기능 등을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기의 제어부와 SW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컬러복사기의 경우 위폐식별 및 복사방지시스템 의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자사진 프로세스의 첫 단계인 대전방식분야에서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코로나방식을 크게 개선한 롤러 및 블레이드.브러시방식 등에 기술개발 초점이 모아지고 있고 현상제도 중합토너 및 비자성 1성분토너 등 다양한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현재 복사기 예열시간을 30초에서 10초이내로 단축시키는 현상제 정착기술과 절전형 전원관리시스템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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