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가 최근 자동차 전장화에 필수적인 엔진컨트롤 유닛(ECU)용 커넥터 를 개발、 본격 수입대체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단자(대표 이창원)는 총 11억원을 투자해 그동안 보슈사나 지멘스사 등 유럽업체들로부터 전량 수입해온 ECU용 커넥터 개발에 성공、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산대체에 나서고 있다.
동사는 지난달부터 H사에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K사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자동차업체에 대한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간 25억~3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자동차의 엔진을 제어하는 유닛의 마이컴이 각 센서로부터 검출된 신호를 전달 또는 명령하는 시스템용 커넥터로 하우징내에서 소켓의 결합 안정성을 높여 핀의 이탈을 방지했으며 하우징결합의 삽입력을 줄이기 위한 더 블로킹과 슬라이드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진동에 대한 내구성과 접촉성이 우수하며 5mm피치의 3단 배열 55핀 다극커넥터로 전도성도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단자는 이 제품이 수입품들을 본격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고 핀밴딩.홀 더어셈블리.인젝션몰드를 일괄해서 하우징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라인을 도입 금년말까지는 와이어 하네스 타입과 PCB타입 제품의 생산능력을 각각 월 10만개와 7만개 규모로 늘리는 등 공급능력을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 다. 동사는 이와함께 북미지역으로 수출되는 차를 겨냥해 88핀 OBDⅡ (On BoardD iagnosisⅡ:배기가스규제장치) 규격을 만족하는 ECU용 커넥터도 12월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는 등 자동차용 커넥터시장점유확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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