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긴급전화기가 크게 늘어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차량고장 등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해당지역 도로공사 지사와 통화해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설치한 긴급전화기수 를 현재의 2km에 1대씩에서 1km에 1대씩으로 연차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1 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경부고속도로 양재-청주 1백10km구간에 설치돼있는 1백14대가 모두 철거되고 2백16대가 새로 설치되며 중부고속도로 하일-남 이 1백17km구간의 1백17대 대신 2백38대가 새로 놓이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신갈-문막 73km구간에 전화기 1백80대、 서해안고속도로 인천- 안산 27km구간에 54대、 제2경인선 서창-광명 10km구간에 20대 등 2백54대가 처음으로 설치된다.
96년에는 경부고속도로 대전-구미 1백km구간과 중부고속도로 회덕-광주 1백1 9km구간의 기존 전화기들이 제거되고 각각 2백2대와 2백38대가 새로 설치된다. 97 98년에는 구마고속도로(금호-내서)、 남해고속도로(순천-구포)、 부산.대 구고속도로(양산-구포)、 경부고속도로(구미-부산)、 88고속도로(옥포-고서) 、 중앙고속도로(대구-안동、 원주-제천)에 모두 1천4백84대의 전화기가 신설된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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