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영웅> 세계 킥 복싱 챔피언 게리 대니얼스가 활약하는 초특급 액션. 소도시의 국민 학교 교사 알렉스가 몰고 가던 차에 갑자기 한 남자가 뛰어든다. 뒤따라 온 경찰은 두 사람을 한 패로 오인하고, 그들이 끌려간 곳은 경찰서가 아니라지하실험실이다. 그곳에서는 범죄자들에게 약물을 투입해 인간의 한계를 실험하려는 무서운 음모가 꾸며지고 있었다. 가까스로 지하감옥을 빠져 나온 알렉스는 살아남기 위해 추적자들과 맞서 싸운다. 도시의 "람보"를 만들기 위해 총알이 수도 없이 주인공을 피해가는 황당무계함을 눈감아 줄 수 있다면 액션 하나는 확실한 영화.(시네마트 출시) <어니스트 박사되다> 어니스트 시리즈로 인기를 모은 짐 바니가 1인 2역으로 등장해 두 배로 웃겨주는 코미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두 아이가 태어난다. 랜스는 예쁘고 착하게 자라지만 오토는 온갖 말썽을 도맡아 피우는 못된 아이가 된다. 어른이 된 오토는 자력을 띤 광선을 발생하는 기계장치를 발명해 온 세상을 뒤집어놓는다. 그의 기계광선에 쏘이면 현금기는 물론 컴퓨터망까지도 엉망이 돼버리기 때문. 자력광선에 가장 먼저 공격받은 신시내티은행은 랜스에게 오토 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부터 랜스는 오토가 TV로 전세계에 내놓는 수수께끼를 푸는 여행을 시작한다. (새한미디어 출시) <어비스> SF의 귀재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한 해저 어드벤처 무비. 이미 비디오로 나와있는 작품이지만 극장에서 놓쳤던 장면까지 포함시킨 1백71분짜리 대작으로 이번에 재출시된다. 원인불명으로 침몰된 핵잠수함의 생존자를 찾기 위해 미 해군은 민간 석유시추선 딥코어와 연합작전을 펼친다. 수색에 들어가자 딥코 어의 선장 버드와 해군에서 파견된 코피중위는 사사건건 부닥친다. 생명체가 살지 않는 심연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고조된 다. 환상적인 수중촬영으로 1989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작품. 폭스비디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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