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페인에서 소니、 마쓰시타(파나소닉)、 필립스 등과 함께 금년도 가전분야 우량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스페인의 유력 경제주간지(Actualidad Economica) 가 최근 발표한 "95 우량기업" 가전분야에서 소니、 마쓰시타、 필립스 등에이어 우량기업 4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7백개 스페인 기업체 중견간부 2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관리력、 자금력 、 혁신성、 품질및 서비스、 유연력、 마케팅、 외부홍보 등 7개 항목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인데 특히 품질및 서비스는 소니、 필립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전분야의 5위는 파이오니아、 6위는 그룬디、 7위는 산요、 8위는 샤프 순으로 나타났다.
이 잡지는 건설、 유통、 매스텀、 가전、 에너지 등 5대 산업군으로 나누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 우량기업 성적표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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