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가 정보통신사업을 집중 육성, 오는 2000년까지 관련매출을 전체매출액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 AMP는 기존에 추진해온 배선시스템사업과 ATM(비 동기전송모드)장비 등 각종 네트워킹장비.무선LAN사업 등을 확대해 정보통신 사업부문의 매출액구성비를 현재의 3%수준에서 오는 2000년까지 전체의 30 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AMP는 오는 11월 ATM표준안이 발표되면 현재 장비 베타테스트를 하고 있는 ATM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MP는 2년전에 미국 IBM에서 부사장을 영입하는 한편 최근에는 미국의 ATM장비전문업체인 커넥트웨어를 비롯해 레이랜.네트로닉스.듀폰의 EOP 그룹.액시스 등 5개업체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AMP도 국내의 SI업체들과 협력을 맺고 국내실정에 맞는 장비 를 공급하는 등 정보통신관련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오는 2000년에는 이 부문의 매출액을 전체(5억달러 목표)의 30%선으로 늘릴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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