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어학통신교육 실시

포스콘(대표 차동해)이 임직원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PC 등을 활용한 어학통신교육을 실시, 화제다.

포스콘은 지난 6월15일부터 포항 본사와 광양,서울, 성남 등에 산재해 있는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향상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학통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콘이 올해 산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통신교육에는 영어 1백14명, 일본어 1백7명,중국어 20명 등 총 2백17명의 임직원이 참가, 교육을 받고있는데 영어.일본어의 경우 12주, 중국어의 경우 16주동안 계속되며 비용은전 액 회사측이 부담하고 있다.

특히 영어 등 일부 과목의 경우 PC통신을 통한 교육을 실시중이며 일본어.중 국어의 경우 각각 강의테이프와 교재를 통한 학습방법으로 진행되며 우편을 이용해 실력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

포스콘측은 지난해까지 실시해 온 집합 교육이 학습효과를 높이기에는 적합 하나 분산된 사업장 여건상 시간, 장소, 교육 수혜대상에 한계가 있어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 역시 일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집 또는 차안에서 과외시간을 활용해 학습할수 있고, 별도로 어학연수를 위해 사업 현장에서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학습 효과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환영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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