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EC)는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의 합작업체인 NSD (Nordic Satellite Distribution)사의 위성을 통한 TV방송 및 데이터전송사 업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최근 EC가 덴마크 및 노르웨이의 국영 통신업체 인 텔레덴마크와 텔레너、 스웨덴 미디어업체 키네비크사의 합작회사인 NSD 의 위성전송사업을 허가치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EC의 한 관계자는 공영통신업체들의 명분없는 민간사업참여는 동의할 수 없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NSD의 페르 벤딕스 회장은 "EC의 사업불허방침은 미국업체들의 북유럽 위성TV시장 지배를 사실상 용인하는 것으로 이는 유럽시장은 유럽업체 들이 수호해야 한다는 정서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EC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11월 독일의 베텔스만、 키르히그룹、 도이 치 텔레컴(DT)등의 멀티미디어합작사업 불허이래 유럽에서의 통신사업과 관련해 두번째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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